승무원을하고싶은데 교생실습도 너무 하고싶어요 교사보다 승무원이 더 되고싶은데 교생실습을제가 친애하고 정말 좋아하는 선생님이랑 약속해가지구
교사보다 승무원이 더 되고싶은데 교생실습을제가 친애하고 정말 좋아하는 선생님이랑 약속해가지구 교생실습을 너무하고싶게되어버렸어요ㅠ... 좋은방법없을까요ㅠㅠ중학교2학년이기에 너무 섣부른 걱정이기도 하겠지만궁금해서요..
이런 고민을 벌써부터 진지하게 하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정말 멋지고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중학교 2학년이면 아직 시간이 많기도 하지만, 이렇게 자신이 원하는 방향을 두고 미리 여러 가능성을 열어보는 건 앞으로 진로를 더 똑똑하게 결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거예요!
교생실습을 꼭 하면서도 승무원 준비를 병행할 수 있는 방법은 있어요. 예를 들어, 대학 진학 시 항공서비스학과나 호텔관광과 등 승무원 관련 학과를 선택하더라도, 교직이수를 통해 교생실습을 나갈 수 있는 전공이 있는 경우가 있어요. 또 반대로 교육대나 사범대에 진학했다가, 졸업 후 승무원으로 진로를 전환하는 분들도 실제 꽤 있어요. 즉, 한 가지 진로로만 고정되진 않는다는 거예요. 교생실습은 대부분 대학 3~4학년 때 이뤄지는 과정이라, 지금부터 어떤 대학에 어떤 전공으로 들어갈지 계획하면서 선택지를 열어두는 게 좋아요.
아직 중2이니만큼, 지금은 ‘이 길 아니면 안 돼’라고 단정하지 말고, 승무원과 교사 두 길 모두에 대해 차분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는 게 가장 좋아요. 그리고 그 과정에서 어떤 길이 내 성격, 적성, 장점에 더 맞는지 점점 더 선명해질 거예요. 좋아하는 선생님과의 약속도 꼭 지키고 싶다면, 나중에 정말 교직이수 가능한 학과에 진학해서 교생실습 한번 해보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진짜 진로를 결정하는 방식도 괜찮아요.
승무원이 되기 위해선 외국어 능력, 서비스 마인드, 체력관리 등도 중요하니까, 그쪽 공부도 조금씩 해보면서 내 성향을 체크해보면 좋을 것 같고요. 지금 이 고민 자체가 정말 귀하고 값진 경험이에요. 너무 조급해하지 말고, 마음껏 꿈을 키워보세요. 이 고민이 나중엔 정말 좋은 선택의 밑거름이 될 거예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